동영상 커뮤니케이션앱 ‘SNOW’, 한국/일본/대만 중심으로 아시아에서 인기
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이 제공하는 동영상 커뮤니케이션앱 ‘SNOW(스노우)’가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SNOW’는 짧은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동영상 커뮤니케이션앱이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에서 주로 1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출시 7개월만에 1,800만 이용자를 돌파했다. 이 중 해외 비중이 70%를 차지한다.
캠프모바일에 따르면, ‘SNOW’는 한국과 일본의 iOS 앱스토어 마켓 무료 카테고리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앱스토어 마켓 사진/동영상 카테고리 부문 에서는 한국, 일본, 대만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016/5/10 기준. 앱애니 참고) 특히 일본의 경우, 아이폰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아이폰 이용률이 높은 국가다.
‘SNOW’는 아시아권 이용자들이 사진을 보정하고,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는 취향을 반영, 700개 이상의 스티커와 30여개의 화면 보정 필터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주제에 따라 자유롭게 동영상을 찍고, 바로 참여할 수 있는 ‘스노우 라이브’는 편당 200만 조회수가 넘을 만큼 인기다.
국가별로도 ‘SNOW’를 활용하는 방법이나 인기있는 스티커도 제각각이다. 일본에서는 주로 인기있는 셀럽들이 사용한 귀여운 동물스티커가, 대만에서는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듯한 효과를 주는 스티커가 여중고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캠프모바일 스노우사업부 김창욱 이사는 “최근 동영상을 재미있게 촬영하고, 친구들과 빠르게 공유하며 소통하는 ‘동영상 커뮤니케이션’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며 “‘SNOW’는 금주 중으로 채팅과 라이브 기능을 강화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하고, 안면인식 기술도 강화해나가며 이용자들이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커뮤니케이션앱으로서 성장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