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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직방’ 직방, 아파트 단지 정보 서비스 출시 … 전국 서비스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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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 330만 세대 아파트에 대한 상세 주거 정보를 직방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직방(대표 안성우)은 6월 1일 ‘아파트 단지’ 정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파트 단지 정보 서비스는 직접 찍은 사진에 친근한 문장으로 맛집 블로그를 보듯이 구성되어 있다.

직방은 이번 아파트 정보 서비스를 위해 100여명의 인원을 투입, 아파트 단지 현장 조사 및 콘텐츠 구축 팀을 구성해 약 8개월 간 준비해왔다.

직방 ‘아파트 단지’ 서비스는 실제 집을 구하는 사람이 필요한 지역 정보를 발품 팔기 전 직접 가본 것처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간 아파트를 구하는 이용자들은 매물정보는 포탈에서 검색하고 지역이나 아파트 단지에 대한 정보는 부동산에 직접 가거나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얻을 수 있었다. 직방 아파트 단지 서비스는 이 같은 불편함을 개선해 정성적 정보뿐만 아니라 평형별 시세 등 실제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정량적 정보를 제공한다.

직방은 6월 1일 서울지역에 대한 단지 정보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6월 중 인천 및 경기권 단지 서비스 정보를 선보인다. 곧이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과거에는 가보지 않고서는 그 지역을 파악하기 힘들었고, 정보도 단순 매물 정보에 그쳤다”며 “직방 아파트 서비스를 통해 직접 가보지 않고도 해당 지역의 분위기를 미리 파악해서 어느 지역을 방문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제부터는 아파트를 알아볼 때도 직방을 통해 믿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궁극적으로 ‘국가대표 주거정보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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