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가 실거주자 후기 중심의 커뮤니티 서비스 ‘호갱노노 이야기’를 개편했다.

호갱노노를 운영하는 직방은 기존 ‘살아본 이야기’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용자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살아본 이야기’는 실거주자의 후기와 생활 정보를 담은 서비스로, 전체 이용자의 60% 이상이 활용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서비스 메인 화면에 ‘이야기’ 탭이 신설됐다. 이 탭은 살아본 이야기, 부동산 이야기, 부동산 칼럼 등 3개 코너로 구성된다.

새로 추가된 ‘부동산 이야기’는 기존 실거래 랭킹 하단의 이야기 게시판을 재정비한 공간이다. 이용자들이 직접 작성한 거래 경험, 중개 노하우, 지역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을 포함한 부동산 전문가가 직접 집필하는 ‘부동산 칼럼’도 신규 콘텐츠로 추가됐다. 시장 동향, 지역별 이슈, 인기 단지 분석 등의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모든 콘텐츠는 SNS 피드 형식으로 구성되어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기능도 강화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실거주 정보를 확인하고,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