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버전 해커톤 ‘옐로마케톤’ 열린다
옐로금융그룹의 B2C 핀테크 서비스를 총괄하는 옐로마켓플레이스(대표 이찬기)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실무형 마케팅 캠프 ‘옐로마케톤(Yello Markethon)’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마케톤’은 ‘마케팅’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 행사인 ‘해커톤(Hackathon)’에서 착안한 일종의 마케팅 경진대회다. 올해 처음 열리는 옐로마케톤은 대회에 앞서 취업, 마케팅, 핀테크 전문가 강연을 통해 스타트업 취업 동향과 마케팅 및 핀테크 산업 전반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옐로마케톤 참가자는 무박 2일 동안 B2C 서비스인 ‘브로콜리’와 ‘모픽’이 제공한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팀 구성, 아이디어 기획 및 역할 분담, 사용자 데이터 분석, 기획서 작성, 동료 평가 등의 과정을 통해 실제 핀테크 서비스의 마케팅 전략 수립 과정과 업무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서비스의 마케팅 모델을 직접 만들어 보고자 하는 7학기 이상 대학생(졸업생 포함) 및 경력 2년 이하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선정 과정을 거쳐 총 50명의 참가자가 마케톤에 참여하게 된다. 최우수 1팀에게 상금이 지급되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썸머 펠로우쉽 프로그램 참여 기회 및 입사지원 시 우대 혜택이 돌아간다.
옐로마켓플레이스 이찬기 대표는 “핀테크 산업에 대한 구직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직간접적으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는 제한 돼 있다”며 “옐로마케톤은 도전을 꿈꾸는 예비 혹은 현직 마케터가 실제 핀테크 마케팅을 체험하고, 특화된 분야의 마케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