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반 대출, 투자 상품을 제공하는 P2P 금융 플랫폼 업체인 ‘미드레이트’가 6월9일 오픈 했다.
미드레이트는 크라우드 펀딩 기반의 P2P 중금리 대출을 통해 대출자의 고금리 대출을 대환하고 펀딩 투자 상품을 일반 예적금 보다 높은 금리로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최적의 중금리 대출을 위해 자체 개발한 신용 평가 기술 ‘미드레이트 CSS’ 외 전문 신용평가와의 제휴를 통해 대출 금리 산정에 신뢰도를 높이고, 신용등급에 추가로 소셜 활동, 출신 지역 등 다양한 요소를 추가로 반영한 ‘소셜 매칭 시스템’을 사용하여 기존 신용도와는 차별된 새로운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투자 시에는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투자 가능한 ‘옵션형 자동투자기능’ 및 농협 오픈플랫폼 연동을 통한 예치금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 또한, 투자자의 보호를 위해 협회 활동을 통한 P2P업체간의 정보 공유, P2P 대출업권의 대출 정보를 공유하는 ‘NICE P2P CB’에 가입으로 P2P 대출자의 중복대출을 막는 한편, 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의 일부를 예비비로 적립하여 대출자의 상환이 연체 될 경우 적립된 예비비를 투자자에게 상환하는 ‘MIDRATE Umbrella’장치를 마련하여 부실채권을 최대한 방지하겠다는 것이 미드레이트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미드레이트는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 채권 거래, 대형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대출 및 지난 5월 피노텍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의 수익 모델로 준비중인 부동산 담보대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현재 다양한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수익모델을 준비 중이다.
SK 출신으로 구성된 미드레이트의 이승행 대표는 “함께 만드는 중금리를 통해 개인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다양한 P2P 상품을 제공하고 투자자의 보호에 최대한 힘쓸 것” 이라며, “한국 핀테크 산업 협회의 일원으로 핀테크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타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기술, 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