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중고차 거래 전문 앱 ‘박차’ 정식런칭
LPG 차량 개정안 통과로 관련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박차컴퍼니가 LPG중고차 거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차컴퍼니는 LPG중고차 판매 서비스 ‘박차’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차는 올해 3월부터 오픈 베타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박차는 LPG중고차량 판매자와 구매자를 이어주는 LPG차량 중개서비스다. 기존 중고차앱 서비스 방식과는 달리 ‘사전예약차량’ 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만기 렌터카차량을 고객에게 다이렉트로 판매한다. 이 때 유통과정에서 발생되는 상사매입비용, 전시비용, 중간딜러비용, 법정수수료, 제시매도비용 등이 생략되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박차에는 차량을 판매하는 ‘딜러’가 없는 것이 차별화점이다. 박차는 박차컴퍼니 소속의 차량 진단평가자격을 소유한 매니저들이 차량을 직접 진단하고 고객의 계약과 차량 인도까지 차량 판매 프로세스에 모든 부분을 담당한다.
또한 박차에서 구매한 차량은 전국 300여개의 협력정비업체에서 3개월간 무상수리 받을 수 있고, 이후 이용 시 공임비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박차는 렌터카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차량 공급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일부 서비스의 기반을 다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