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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자동차 시장 진출 … 1800만원 대 인터넷 커넥티드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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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와 상하이자동차그룹이 SUV형 인터넷 커넥티드 카 ‘RX5’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알리바바그룹과 상하이자동차그룹은 지난 2년간 이 커넥티드 카를 개발해왔다. RX5는 MWC 상하이 2016에서 이미 공개된 바 있다.

RX5는 근래 흐름이라 할 수 있는 전기차량이 아닌 휘발유 자동차다. 하지만 알리바바 스마트 운영체제 ‘윈OS’가 탑재된 인터넷 커넥티드 카다. 운전석 옆에 태블릿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스마트 폰과 자동차 중앙제어장치, 계기판이 서로 연결된다. 이는 테슬라의 그것과 유사하다.

열쇠 대신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음성인식을 통해 에어컨, 음향기기 등 자동차 내부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더불어 운전자의 습관과 행동을 예측해 자주가는 목적지, 음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윈OS를 통해 편의시설 예약 및 결제도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RX5는 인터넷 커넥티드 카 답게 운전자에게 개인 ID를 부여한다. 이용 정보를 클라우드에 모은 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항저우에서 열린 공식 발표장에서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스마트폰 기능의 80%는 전화 통화와는 무관하다. 자동차 역시 80%는 교통수단과 무관해 질 것이다. RX5는 그것의 신호탄”이라 말하며, “향후 자동차가 인간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 말했다.

RX5는 6일부터 알리바바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가격은 배기량(1500~2000cc)에 따라 1773만~3243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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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전문기자 / 이주현 기자는 대중국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 IT 스타트업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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