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 기반의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풀러스(Poolus, 대표 김지만)가 도착지를 전국으로 확대하는등 대대적인 서비스 확대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
풀러스는 카풀을 이용하려는 드라이버와 라이더를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연결해주는 승차 공유 O2O 서비스로 5월 성남시 분당구에서 시작했다.
풀러스는 이번 서비스 확대개편을 맞아 시범서비스 기간의 운영 성과와 흥미로운 유저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비즈니스 전략과 비전을 공개했다.
지난 2개월여 동안 앱 다운로드를 통해 풀러스 서비스에 가입한 사람(드라이버 및 라이더 합산)은 2만 명을 넘었고 카풀 매칭은 7천 여 건에 달했다. 풀러스를 이용한 총 카풀 이동 거리는 51,200km로 지구를 한 바퀴(약 4만Km) 이상 이동한 셈이다.
7월 11일부터는 서비스 운영 지역과 시간도 확대된다. 많은 사용자들의 서비스 지역 확대 요청과 안정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도착지 제한 없이 보다 넓은 지역에서 카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녁 퇴근 시간대에만 가능했던 카풀 서비스가 오전 출근 시간대에도 제공되기 때문에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저녁 5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풀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철저한 사용자 등록 절차, 이용자 상호간 평가 시스템 등을 통해 신뢰성과 안전성을 서비스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풀러스는 회원 가입 후 이르면 8월부터 대면 인터뷰와 차량점검 과정인 ‘풀서비스’를 받지 않은 드라이버는 운행을 할 수 없도록 인증 절차를 더욱 강화한다.
풀러스 김지만 대표는 “풀러스의 목표는 우리가 가진 보다 앞선 온디맨드 모빌리티 솔루션(On-Demand Mobility Solution)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풀의 편의성을 높여 자동차의 협력적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것”이라며, “풀러스를 통해 다양한 니즈를 가진 사람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만나 여정을 함께한다는 라이드셰어링의 진정한 가치가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풀러스는 현재 특정 출발지(성남시 분당구)에서 도착지는 전국으로 카풀 서비스를 운영하며, 출근 시간대인 오전 5시부터 10시까지, 퇴근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카풀 매칭이 이루어진다. 점진적으로 출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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