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후 1시간 만에 받아보는 장보기 서비스 제공사 에피세리(대표 최준용)가 서울 전 지역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에피세리는 지난해 마포구에서 베타서비스 개시 후 입소문을 타며 재구매율 75%를 넘는 등 인기를 얻어왔다.
에피세리는 스마트폰, PC, 스마트패드 등에서 몇번의 터치 혹은 클릭으로 상품을 고르고 완료 버튼만 누르면 주문이 된다. 주문을 받은 로컬 상점들은 매장 내 신선한 상품만을 골라 주문 후 1시간 내에 집 앞까지 배달해 준다.
에피세리 측은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된 과일, 채소, 정육, 반찬, 견과, 곡류 및 로컬 대표 브랜드 상품 등을 취급한다고 밝혔다.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Wharton) 스쿨 출신 유학생들이 의기투합하여 시작된 에피세리는 대형마트의 확장에 설 자리를 잃어가는 로컬 상점 지킴이를 자청하며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에피세리는 프랑스어로 ‘식료품’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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