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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 창업열기 전한다 … 플래텀, 영남취재본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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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규모와 활성화 측면에서 서울-경기 수도권이 창업 생태계 1급지라면 부산을 중심으로 한 경남 지역은 창업 2급지로 분류된다.

특히, 부산은 창업과 생태계가 가장 활발히 조성되는 지역이다. 지난해부터 40세미만의 연령제한을 폐지했고, 올해부터는 거주지 지역 제한을 해제해 부산지역 외 주민등록 거주자 및 고용보험 가입자 등 창업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마이크로 VC펀드 170억 원, 청년창업펀드 100억 원, 창조경제혁신펀드 310억 원을 조성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자금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4월 민간 투자자 중심의 기술창업 지원시설인 센텀기술창업타운(센탑, CENTAP)을 개소했고, 창업카페 1-2호점 및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업체와 협의하여 ‘엔젤 스타트업 카페’ 5개소를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영남의 창업열기를 전하기 위해 1일 플래텀 영남취재본부(센텀기술창업타운 3층)가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플래텀 영남취재본부(지국장 김현욱)는 1일부터 부산을 비롯해 울산, 경주, 대구 등 경남지역 창업 생태계 소식을 본격적으로 전한다. 특히 영남 지역 스타트업 및 창업자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인터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 생태계를 조명한다는 계획이다.

플래텀은 그동안 수도권 외 지역의 스타트업을 조명하기 위해 다양한 취재활동을 벌여왔다. 하지만 거리상 이유로 수도권 만큼 폭 넓은 취재는 할 수 없었다. 이번 영남취재본부 개소는 이러한 간극을 좁히는 시도다. 더불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로서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한 자체 방안이기도 하다.

김현욱 영남취재본부 지국장은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이라는 플래텀의 모토와 같이 영남취재본부가 부산, 영남 지역 창업자들이 뜻을 세우고 비즈니스를 추진할 때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하게 노력할 것”이라 개소 소감을 밝혔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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