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살펴 본 갤럭시 노트 7 개봉 및 디자인
(학주니 이학준) 지난주부터 국내 출시가 시작된 갤럭시 노트 7의 초반 인기가 높다. 갤럭시 S7의 호조세가 이어지는 분위기로 삼성전자는 나름 연타석 홈런을 때림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더 견고한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내부 구성품은 위와 같다. 갤럭시 노트 7 본체와 USB-C 케이블, 어뎁터, USB-C 타입 변환 젠더(양방향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2개 있음), 이어폰, 그리고 메뉴얼까지 나름 알차게 구성품이 갖춰져 있다. 알다시피 갤럭시 노트 7은 USB-C 타입을 지원한다.
외관 디자인
언박싱을 했으니 갤럭시 노트 7의 본체에 대해서 가볍게 살펴볼까 한다. 오랜기간동안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후딱 보면서 이것저것 찍은 것이라서 조잡하게 보일 수 있으니 양해 부탁한다.
역시 갤럭시 노트의 핵심은 S펜의 존재이다. 집어넣고 꺼내기도 나름 편하다.
화면
화면을 껐을 때 보이는 Always on Display도 나쁘지 않다. 어두운 곳에서 시간이나 날씨 정도를 파악하는데 있어서는 주변에 방해를 주지않고 괜찮은 듯 싶다.
이번 갤럭시 노트 7의 특장점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홍채인식 시스템의 탑재일 것이다. 지문인식에 비해 사용성이 좋지 못하다는 편견을 싹 날렸다. 눈동자 인식 후 1초도 안되는 시간에 다 처리가 된다. 눈을 맞추는 행위는 지문인식을 위해 손가락을 대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불편할 수는 있어도 사용하는 것을 옆에서 보고 또 직접 해보니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지문보다는 훨씬 정확하고 보안성이 높은 홍채가 이정도 수준으로 제공된다면 향후 다른 스마트폰에도 채택될 가능성이 크고 그러면 생채인식도 모바일 보안의 필수 카테고리로 지문보다 오히려 더 활성화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문인식도 괜찮지만 그보다 더 보안성이 높은 홍채인식이 모바일 뱅킹 등에서 더 유용하지 않겠나 싶기도 하고 말이지.
갤럭시 노트 5와 비교하면?
그런데 두께는 비슷하다. 물론 갤럭시 노트 7이 더 얇게 보이는데 그것은 전면 뿐만이 아니라 후면도 엣지 스타일로 둥그스름하게 처리해서 얇게 보이도록 해서 그런 것이고 직접 보면 두께는 비슷해 보인다. 그래도 뭔가 좀 세련되어 보이는 것은 갤럭시 노트 7인 듯 싶다. 양면 및 전후면 엣지 스타일이 제대로 한몫 한 듯 싶다.
이래저래 말을 많이 듣는 정부 3.0 선탑재 앱이다. 물론 선택을 안하면 설치를 안할 수 있다. 하지만 맨 마지막에 있어서 존재여부를 확인하기 쉽지 않다. 이름도 안전신문고, 서비스알리미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