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목표 … 드림플러스 63, 입주 스타트업 선정
한화생명은 청년창업 지원 및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을 위해 설립한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이하 ‘드림플러스63’)에 입주할 11개의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23일(화) 밝혔다.
드림플러스 63은 한화생명이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 및 청년 실업률 해결에 기여하고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에 이바지하고자 시작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으로, 여의도 63빌딩 내 스타트업들을 위한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금융사와의 사업 제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7월 18일부터 2주간 접수된 지원서를 바탕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하였고, 지난 11일(목) 진행된 인터뷰 심사에서는 분야별 내부 전문가 30여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각 스타트업에 대한 심층적인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최종 11개 스타트업의 드림플러스 63 입주가 확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11개 스타트업은 핀다, 인텔리퀀트, (주)핀테크, 위버플, 레드벨벳벤처스, QARASoft, FMSoft, 센티언스, 센트비, 쎈스톤, LuxRobo로, 신용평가,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금융상품중개, 보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기술력이나 사업성을 인정 받은 스타트업들이다. 특히, 이종 영역 스타트업 간의 시너지 및 신규 사업모델 창출까지 고려하여 선발한 것이 특징이다.
드림플러스 63은 6개월의 기간 동안 63빌딩 내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입주사별 전담 액셀러레이팅 인력 지정을 통해 각 입주 스타트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핵심 니즈인 금융회사와의 사업 제휴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신규 사업모델 개발, 국내외 유명 투자자들과의 투자 유치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진출, 파트너사를 통한 법률 및 회계/세무 전문 서비스 제공, 내부 전문가를 통한 홍보/마케팅 및 기타 분야 컨설팅 등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