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개교, 예비 창업자 성공 위해 전단계 전폭 지원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31일 개교식을 갖고 유망지식서비스 분야 예비창업자 양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열린 개교식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조경태 국회 기재위원장, 조규중 창업진흥원 창업기반본부장, 김형영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및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교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개교식은 현판식 및 시설투어를 비롯해 창업자의 선서식, 입교생들이 창업에 관한 정책 등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인 창업희망 토크콘서트 및 ‘스타트업이 투자받기 위한 준비’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교장을 맡은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앱/웹, 콘텐츠, SW, 융합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만 39세 미만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단계 전 분야에 걸친 일괄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가 창업에 최종 성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모든 단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창업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산의 IT 및 문화콘텐츠산업 인프라와 접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입교생들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입교생들은 아이템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최대 1억 원까지의 자금 지원은 물론, 교육실을 비롯해 개발실, 회의실 등의 편의공간 및 장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창업에 필요한 경영·기술·법률 등의 교육과 단계별 멘토링을 지원받게 된다.
부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개교식 후 2부행사로 센텀기술창업타운 1층 창업카페 소리나무로 자리를 옮겨 ‘청년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입교생들과 창업에 관한 정책 등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정희정 KNN 아나운서,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조규중 창업징흥원 창업기반본부장, 조경태 국회 기재위원장, 김형영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조용국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김윤일 부산시 신성장산업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