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숙소 전문 클리닝 스타트업 ‘핸디즈’가 호스트를 위한 클리닝, 세탁 관리서비스에 이어 게스트들을 위한 클리닝, 세탁 컨시어지 서비스를 오는 12일부터 정식 서비스 한다고 7일 밝혔다.

‘핸디즈 for guest’는 호스트를 위한 청소, 세탁, 비품관리 등의 서비스를 진행해 오던 기존의 앱에서  숙소에 방문한 게스트에 대한 청소, 세탁,  영어와 중국어 지원을 더한 어플리케이션이다.

호스트와 게스트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기존의 호스트와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전담하던 고객경험팀에 중국어, 영어에 능통한 인력을 충원했다고 핸디즈 측은 설명했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그동안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숙소에 방문한 게스트들의 청소, 세탁, 국내 여행 문의 등의 다양한 니즈를 발견했고 이 니즈를 ‘핸디즈 for guest’로 풀었다”며 “이는 지속적인 호스팅에 대한 가치 부여를 위한 도약”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