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Emerging Tech”를 주제로 하는 ‘테크리버 콘퍼런스 2016’이 오는 10월 27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개최된다. 테크리버 콘퍼런스는 APGC(포스텍기업협의체), 포스텍, 포항시가 주축이 돼 기술 기반 기업의 생태계 형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다.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국내 최고의 이머징 테크(기업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이머징 테크(연구실), ▲세상을 바꿀 이머징 테크(예비∙초기 스타트업) 등 세가지 세션으로 나눠 기술의 사업화와 가치 및 미래 동향 등 다양한 이슈를 공유한다. 각 세션은 여러 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연사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구성돼 기존의 기술 학회와 다른 자유로운 분위기의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스피커 세션 외에도 김도연 포스텍 총장, 이강덕 포항 시장, 이석우 APGC 회장이 현장 참가자들과 함께 ‘국내 테크 기업의 글로벌화’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오픈 디스커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으며 각 세션 사이에는 리쿠르팅 부스 및 네트워킹 게임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이후에는 모든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는 애프터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대해 이석우 APGC 회장은 “기술과 사업, 그리고 인간은 조화롭게 어우러짐으로써 각자의 목표를 더 잘 달성할 수 있다. 테크리버 컨퍼런스는 이를 위한 멋진 무대가 될 것이며, 실력과 열정을 갖춘 분들이 함께 모일 이번 행사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으며, 최미리 테크리버 추진위원회장은 “이번 행사는 이머징 테크 관련인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축제의 장이자, 아직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많은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퍼런스 참가 신청 및 리크루팅 부스, 강연자 모두 테크리버 콘퍼런스 2016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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