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네트워크’ 로켓펀치가 10일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SBA)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로켓펀치는 2012년 스타트업의 구인구직 문제 해결을 위해 서비스를 시작하여 2016년 현재 8,0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정보와 2만개 이상의 채용정보, 5만명 이상의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 DB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로켓펀치는 2015년 사제파트너스의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채용 정보 중심에서 개인의 전문 프로필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편한 후, 모든 서비스 지표가 3배 이상 상승하는 등 성장 중이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로켓펀치는 그간 축적한 데이터와 기업 DB 등을 활용하여 서울시의 일자리 정책과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비즈니스 채용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로켓펀치 조민희 대표는 “앞으로도 비즈니스의 성장과 채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스타트업 업계와 경제 전체의 성장을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로켓펀치는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스타트업 투자 동향, 스킬별 연봉 통계 등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