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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현실을 듣다 … ‘제 1회 중국의 한국인’ 컨퍼런스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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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의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 센터장 임정욱)와 플래텀(대표 조상래)이 공동주최, 네이버의 후원으로 ‘제1회 중국의 한국인’ 컨퍼런스가 네이버 그린팩토리 커넥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중국의 한국인’ 컨퍼런스에는 중국에서 활약하는 12명의 한국인 현지 창업가와 투자자, 중국기업 재직자들이 연사로 나섰으며, 중국의 기업 문화와 중국 시장 현황, 중국에서의 창업 환경에 대한 생생한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두 차례의 패널토론이 마련되어 연사와 청중이 살아있는 중국 시장 현황과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컨퍼런스의 첫 번째 주제였던 <중국에서 일하기> 시간에는 중국 대표 인터넷 기업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에서 재직 중인 한희주 알리바바픽쳐스 프로듀서와 양진호 텐센트 프로듀서, 권현돈 알리페이코리아 전 지사장이 중국 IT 대기업 문화에서 겪은 중국의 기업문화에 대해 공유했다.

<중국 이모저모 살펴보기> 시간에는 산업군에서 활약하는 조상래 플래텀 대표와 정원선 화이브라더스 본부장, 박대웅 윌인터내셔날 대표가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 대한 각자의 시각을 소개했다. 한-중 스타트업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LB인베스트먼트의 박순우 상무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의 장흥선 팀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생생한 투자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마지막 주제에서는 한국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담을 공유하기 위해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CFO, 안준한 87870 최고운영자, 강준구 머니락커 대표, 박재희 스타트업엑스 중국 총괄 이사가 연사로 나섰다. 연사들은 패널 토의 시간 동안 실시간 청중 응답 시스템 심플로우(symflow)를 이용해 청중이 올린 질문에 답했다.

올해 처음 ‘중국의 한국인’ 컨퍼런스를 공동주최한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임정욱 센터장은 “중국 시장 진출을 꿈꾸는 참가자들이 중국 IT산업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만날 수 있는 컨퍼런스였다”며 “컨퍼런스에서 공유된 노하우를 통해, 한국 인재들이 중국에 진출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배울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플래텀 조상래 대표는 “근래 중국의 IT와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는데 반해 이에대한 정보는 정확하지 않았다. 이번 컨퍼런스는 현지에서 고군분투하는 창업자와 비즈니스 환경을 꿰뜷고있는 투자자, 경제를 이끌고 있는 대기업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현실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었던 행사였다.”고 자평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시발점으로 삼아 중국과 한국을 잇는 ICT관련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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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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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텀 조상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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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영양가 있고 재미있는 스타트업 이야기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argot Jung is a Editor of Platum. She is covering the startups and also an member of the startup. She writes about news of startups and IT trends in Korea and China. She’ll do her best to convey information that can be helpful to entrepreneurs in a easy to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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