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6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를 11월 4일(금)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데이터 전문 컨퍼런스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능정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미래 선도 기술을 비즈니스에 접용한 사례를 공유하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이루어졌다.
오전에는 ‘복잡계 네트워크와 빅데이터’로 유명한 카이스트 정하웅 석좌교수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위세아이텍 김종현 대표,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 티맥스소프트 공상휘 본부장, 엔코아 김옥기 센터장이 인공지능, 클라우드, 데이터 경제와 관련한 비즈니스 키노트를 발표하였다.
이어서 SK텔레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마인드셋, NH은행, 큐브리드 등 25개 기업들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지능정보, 데이터 보안 품질, 데이터 솔루션 등의 분야에 신기술을 적용한 서비스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 데이터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더불어 로비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데이터 솔루션분야 서비스들의 데모 시연 등이 이루어져 관람객의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 김용수 실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데이터를 활용한 지능정보 서비스, 자율주행차 등 미래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다”며,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미래 산업 분야에서 국내 사업자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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