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6] 아이지에이웍스, 캠페인 통합 대시보드 솔루션 ‘캠페인 인텔리전스’ 첫선
디지털 마케터들은 보통 출근해서 리포트 업무만 해도 오전이 끝난다. 이 리포트 업무를 편하게 돕는 솔루션이 나왔다.
모바일 풀스택 애드테크(Mobile Full Stack Ad Tech) 기업을 표방하는 아이지에이웍스가 캠페인 통합 대시보드 솔루션 ‘캠페인 인텔리전스’를 지스타 2016에서 처음 공개했다.
캠페인 인텔리전스(CAMPAIGN INTELLIGENCE)는 광고 캠페인 데이터를 쉽게 보여주는 솔루션이다. 마케터가 챙겨야 할 데이터 엑셀 파일을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볼 수 있게 한다. 로우 데이터(raw data)를 불러오면, 원하는 형태의 그래프로 만들 수 있어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 인텔리전스는 모든 종류의 리포트를 손쉽게 가공할 수 있는 ‘캠페인 통합 대시보드 솔루션’이다. 기존에 마케터가 일일이 찾아 챙겨야 했던 분산된 수많은 리포트를 하나의 대시보드에 모아볼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연동된 데이터를 불러오기만 하면 마케터가 원하는 형태로 대시보드를 생성할 수 있어 지표 분석이나 데이터 기반의 BI까지 가능하다.
기능을 살펴보면 크게 네 가지 강점이 있다. 우선, 접속만 하면 데이터를 쉽게 보고 공유할 수 있다. HTML5 웹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해 링크와 계정 정보만 있으면 기존에 업로드한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나 열람하고 공유할 수 있다. 데이터를 엑셀파일로 다운로드 후 정리해 메일로 보내고, 또 필요할 때마다 메일을 일일이 뒤지는 기존 업무 방식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이와 동시에 보안성도 높다. 관리자는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각 계정별로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데이터 열람 및 대시보드 관리 범위들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데이터의 간편한 공유와 안전한 관리가 동시에 가능하다.
또한, ‘자유로운 대시보드 설계’도 강점이다. 마케터들은 보통 하나의 통일된 양식으로 리포트를 만든다. 하지만 게임, 커머스 등 광고 캠페인의 종류에 따라 확인해야 할 데이터도 다르므로, 각각에 맞는 양식이 필요하다. 캠페인 인텔리전스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의 그래프로 생성하고 대시보드를 설계할 수 있다.
아울러 외부 데이터를 자동으로 불러 올 수 있는 것도 큰 이점이다. 캠페인 인텔리전스와 연동된 툴의 해당 프로젝트 데이터는 별도의 입력 작업 없이 데이터 소스를 통해 바로 불러올 수 있다. 현재 구글 애드워즈, 유튜브가 연동되어 있으며 향후 페이스북, 애드브릭스, 트레이딩웍스, TRADINGWORKS FOR FACEBOOK(TF2) 등도 추가로 연동할 예정이다.
안현정 캠페인 인텔리전스 PM은 “캠페인 인텔리전스는 많은 데이터를 취급해야 하는 마케터들의 업무 편의성을 확실히 높이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니, 모쪼록 많은 마케터들이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번 지스타에서 국내 주요 모바일게임의 운영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 ‘오퍼레이션 인덱스’도 공개했다.
모바일인덱스는 구글플레이에 등록된 5만여 개 퍼블리셔, 14만여 개 앱 분석 정보를 바탕으로 구글플레이 전체 매출, 카테고리별 시장 점유율, 퍼블리셔별 매출 추이, 커뮤니티 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20개 이상의 조건을 조합해 검색하고, 3개 게임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능 등으로 모바일인덱스 하나로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 시장 정보를 볼 수 있다.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 마켓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