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학회 창립 기념식 및 심포지엄,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
한국블록체인학회와 글로벌핀테크연구원이 주최하는 ‘한국블록체인학회 창립 기념식 및 심포지엄’이 11월 25일 금요일 오전 8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지하 1층)에서 개최된다.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7대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금융 분야의 적용을 넘어 투명하고 안전한 차세대 인터넷 망으로 대두되어 사물인터넷, 공공서비스, 전자투표, 의료, 유통 및 행정·정치 분야에까지 적용이 확장되고 있다. 또한 미국, 일본 및 유럽의 여러 선진국들도 블록체인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기술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모여 블록체인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 성과와 기술 적용을 이뤄내고 역동적으로 발전, 변화하고 있는 기술, 정책, 절차, 제도 등을 조사하고 여러 의견을 수렴하여 국가 4차 산업 발전에 일조하고자 글로벌핀테크연구원(원장 박수용 서강대 교수)의 한국블록체인 학회(회장 인호 고려대 교수)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국블록체인학회 측은 밝혔다.
이날 학회 창립 기념식에 뒤이어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나경원 새누리당 국회위원의 격려사, 금융위원회 정은보 부위원장과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미국 블록체인 선두기업인 R3CEV의 리카르도 코헤이아(Ricardo Correia)가 기조 연설을, 인호 한국블록체인학회 회장이 ‘블록체인의 미래와 학회 비전’, KT 서영일 상무가 ‘Telco 관점의 블록체인 발전 방향’, 서강대학교 이군희 교수가 ‘금융에서 블록체인 역할 및 이슈’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의에서는 서강대 정유신 교수의 진행으로 금융위원회 김연준 과장, 명지대 김형준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박현재 CP, 금융연구원 서정호 박사, 더루프 이경준 대표가 ‘블록체인 활용과 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의를 펼친다.
한국블록체인학회 심포지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학회 창립 기념식과 심포지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