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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에디터 전격 오픈, 본격적인 준비 시작하나?

카카오페이지 설명회에 이어서 언제쯤 카카오페이지에디터가 공개될지 많은 사람들의 귀추를 주목시킨 가운데 오늘(2013년 2월 7일) 카카오와 포도트리가 카카오페이지에디터를 전격 오픈하였다. 원래 공지된 날짜는 어제였지만, 하루 늦은 오늘 공개됨으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에디팅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카카오페이지 바로가기: http://biz.kakaopage.com

 

카카오페이지에 관심이 많은 필자는 바로 가입하여 테스트를 해 보았다.

우선 회원가입을 누르고, 아이디,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및 동의서를 체크하면 바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등록한 이메일로 인증서가 오게 되고, 인증서를 클릭하면 인증이 완료된다.

 

발행자 등록까지 해 보려 했지만, 아직은 베타 서비스 기간으로 저작센터만 오픈한 상태이다.

저작센터로 들어가서 페이지 작성을 해 보기 위해 “새 페이지 만들기”를 클릭해 보았다.

드디어 궁금했던 에디터가 나왔다. 설명회 때 보았던 것과 같은 모습이었고, 여러 기능들이 눈에 띄었다.

우선 테스트로 표지를 만들기 위해 필자의 저서로 테스트를 해 보았다. 이미지를 넣고, 제목과 저자명을 넣으면 오른쪽에 미리 보기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표지를 만들고 추가를 누르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서 본문 작성이 가능해진다. 본문에는 이미지와 동영상 오디오를 넣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아래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에디터가 있다. 목차도 작성할 수 있고, 레이아웃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총 8가지의 레이아웃을 제공하고 있는데, 원하는 형식의 대부분 레이아웃은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PDF파일이 있다면 300MB에 200쪽까지 바로 업로드가 가능하기에 e-book 컨텐츠 생산자는 쉽게 저작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에디터 창의 오른쪽 상단에 보면 “앱에서 보기”라는 메뉴가 있다. 클릭을 했더니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주소가 나왔다. 안드로이드는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iOS는 아마도 심사 중에 있는 것 같다.

 

주소로 들어가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앱을 실행 시키면 웹에서와 같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웹에서 저장을 해 두었다면 페이지 제목이 뜨게 되고, 보기를 누르면 다운로드가 되면서 앱으로 어떻게 보여지는지 볼 수 있게 된다. 웹에서 좀 전에 만들어 놓았던 표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머지 페이지는 샘플로 볼 수 있었는데, 카카오스토리로 보내는 버튼과 북마크, 댓글 버튼이 있었고, 판매자의 다른 상품 및 상품평, 연관콘텐츠로 갈 수 있는 페이지가 마지막에 준비되어 있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카카오톡으로 공유할 수 있는 버튼 또한 있었다.

간단하게 바로 오픈된 카카오페이지에디터에 대해 한번 살펴보았다. 앞으로 어떻게 업데이트가 될지 기대가 된다. 또한 많은 컨텐츠 생산자들이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어떤 컨텐츠를 준비가 될지도 매우 궁금하다.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면 한번 등록하여 사용해보길 바란다.

 

카카오페이지 바로가기: http://biz.kakaopage.com

현재 소셜마케팅 회사 DASOLIN의 CEO이고, 스타트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소셜마케팅을 전하는 에반젤리스트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미디어 플래텀의 파운더 겸 이사이고, 현재 마케팅 섹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인 플라타나스에서 소셜마케팅 분야 멘토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댓글 (2)

  1. 자유혼 아바타

    저도 보며서 함 따라 만들어봤습니다.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네요^^

  2. 리매 (@flao0) 아바타

    제작자와 의뢰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카오페 장터 오픈했어요~ http://cafe.naver.com/ka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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