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 벤처투자 촉진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최초 투자전문가 양성교육인 ‘동남권 벤처캐피탈리스트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개설되었다.
동남권 벤처캐피탈리스트 전문가 과정은 부.울.경 지역 BI, 창업선도대학,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해운대 센탑(CENTAP) 10층 다목적홀에서 공통과정을 실시하고 내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동안 학습 과정으로 필수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투자분야에서 10년 이상의 활동하고 있는 강사진이 나서 벤처투자의 실전과 같은 현장감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통과정은 벤처캐피탈 산업의 이해와 투자방법, 법률관계, 회수방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필수과정은 실제 기업 IR을 통해 심사 및 분석, 투자 계약 등 실습을 통한 실무를 익히게 된다. 전문가 과정 수료자에게는 향후 액셀러레이터 및 창업투자회사 설립 시 심사 인력으로 등록과 활동할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 전문인력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투자전문 인력의 공급이 원활해짐에 따라 향후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및 창업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문 투자사 및 투자 전문가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투자사 유치 및 정보 교류과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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