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플라이, 소비자에게 웹/모바일을 통해 프리미엄 음식을 클릭 한번에 연결, 천편일률적이던 기존 배달 패러다임을 변화시켜나가
- 서울 전역 맛집 레스토랑 음식 주문, 배달을 책임지는 서비스로 성장해나갈 예정
패스트트랙아시아(대표 박지웅)는 임은선 대표(29)가 이끌고 있는 프리미엄 음식주문 & 배달대행 서비스, 푸드플라이(대표 임은선)를 인큐베이팅 스타트업으로 선정했다고 2월 13일 발표했다.
푸드플라이는 기존 배달 음식 카테고리에 전혀 속하지 않던 레스토랑 음식과 지역 맛집 음식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2011년에 시작한 푸드플라이는 짜장면과 같은 제한된 메뉴에 치우쳐 있는 기존 배달 관행을 벗어나 배달 음식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회사로 강남권의 소비자와 업체들로부터 인정, 매월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작년 2월 스톤브릿지캐피털로부터 7억 원을 유치한 이후 한국의 독특한 배달 중심 문화 속 모바일/웹 기반 음식 배달 서비스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투자가 전격 결정되었다. 푸드플라이는 작년 한해 매출액 14배 성장, 월평균 27% 성장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다.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는 “푸드플라이는 직접 만드는 음식 하나 없이 50조 원에 달하는 배달을 하지 않는 · 못하는 음식점 시장에서 제대로 된 틈새시장을 독자적으로 만들어낸 회사”라며 “서울 전역으로 차별화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커갈 수 있도록 긴밀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푸드플라이의 지역밀착형 배달 덕분에 대기업 계열 한 음식 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푸드플라이를 통한 배달 비율이 30%에 달할 정도다. 관계자는 “한 소규모 레스토랑은 주문금액이 월평균 100만 원 정도였는데 지난 5월에는 500만 원으로 급증했다”고 전했다. 외식업체들에는 주문, 배달처리에 투입되는 인력을 절약하면서 음식을 만드는 일에만 집중해도 고객층을 넓히는 등 확실한 추가 매출 증진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동시에 소비자들은 배달음식으로 익숙해져있던 피자, 짜장면을 넘어 다양한 맛집 음식을 저렴한 비용에 편하게 접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푸드플라이의 임은선 대표는 “현재 강남권에 구축한 견고한 배달 오퍼레이션 시스템을 더욱 효율화 시키고, 제휴를 맺고 있는 350여 개의 업체와 더불어 폭넓은 맛집 레스토랑을 더욱 공격적으로 발굴하여 소비자와 업체 모두에게 차별화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패스트트랙아시아 투자 유치 및 합류는 푸드플라이가 내실을 다지고 더욱 견고하게 성장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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