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우수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중국 진출 참가자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해외(중국) 교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해외(중국) 교류 프로그램’은 참가기업별 중국시장 진출 목적에 따른 핵심 타겟팅 사전교육으로 글로벌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성공사례 창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중국 창업·기업 육성 전문기관인 <테크코드 엑셀러레이터>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중국 시장의 특수성과 시장성 등을 고려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투자연계와 성과창출 등의 역할을 강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총 5일간 중국 북경과 심천에서 ‘현지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매년 6000여 개의 스타트업이 탄생하는 IT산업의 토대이자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첨단기술개발구 북경(北京, Beijing) 중관촌에 방문하여 현지 엑셀러레이터, VC, 스타트업 관계자와의 네트워킹과 기업별 IR피칭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기업 샤오미와 메이주 등의 본고장이자 제조 및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성지인 중국 심천(深圳, Shenzhen)에 방문하여 기업별 IR피칭을 진행하고, 화창베이·텐센트 등 주요기업 방문과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성공적인 콘텐츠 진출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경쟁력 제고와 실효성 있는 성과창출을 위해 다음 달 15일부터 약 2주간에 걸친 ‘사전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사전교육은 <테크코드 엑셀러레이터>와 함께 협력하여 IR피칭 컨설팅 및 기업 소개영상 활용 강연, 기업별 1:1 멘토링으로 구성했다.
김상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본부 본부장은 “현재 한-중의 대외적 시의성과 중국 시장의 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준비된 이번 중국 교류 프로그램이 국내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진출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