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일본 IoT 기업 윈클 인수 … 가상 홈 로봇 공동 개발
사진 : MWC2017서 키노트 발표중인 이데자와 윈클 대표
라인이 클라우드 AI플랫폼 ‘클로바(CLOVA)’를 활용한 가상 홈 로봇의 공동 개발을 목적으로, 일본 윈클(vinclu, 대표이사 타케시 사실)의 지분을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인수지분 및 비용 비공개)했다.
윈클은 IoT제품을 기획, 개발하는 기업이다. 윈클이 2016년 12월 예약 판매를 시작한 가상 홈 로봇 ‘게이트박스(Gatebox)’는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사는 세계 최초의 가상 홈 로봇으로 일본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라인은 향후 생활 속 인공지능(AI)플랫폼 클로바의 확장을 위해 윈클의 기술 개발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