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소장 설승기교수)와 에너지 스타트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이하 인코어드, 대표 최종웅)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에너지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서울대에 구축되는 “IoT기반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및 실증”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에너지와 라이프스타일 융합’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새로운 서비스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며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오는 4월 7일(금)부터 무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참가 자격은 에너지 데이터에 관심 있는 개발, 기획, 디자인 부문으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수상자(팀)는 등수의 구분 없이 4팀을 선발하여 총 600만원 상당의 개발 지원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 소장 설승기 교수와 인코어드 최종웅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에너지 플랫폼 인코어드 에너톡과 함께 에너지 데이터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참가자 모두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많은 분들의 참가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하여 에너지 산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대 전력연구소와 인코어드 주최, LS산전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네이버, 아마존 AWS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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