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동향] 슬로워크 UFO팩토리 합병, ‘㈜슬로워크’로 새 출발
지난해 5월에 합병을 추진하기로 발표한 슬로워크와 UFO팩토리(UFOfactory)가 올해 3월 ㈜슬로워크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 슬로워크는 임의균 대표, 권오현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는다.
㈜슬로워크의 새로운 미션은 ‘창의적이고 영감을 주는 솔루션을 통해 조직과 사회의 변화에 기여하고 이러한 변화를 지향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이다. 컨설팅, 디자인, 테크놀로지 영역 전반의 역량을 확보한 만큼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조직과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성 철학을 바탕으로 ‘구성원과 이해관계자로부터 실력과 가치를 인정받고 동시에 모두가 재미있게 일하는 매력적인 조직이 되겠다’는 비전도 함께 내놓았다.
임의균 대표는 “강화된 역량을 기반으로 단편적인 해결책이 아닌,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슬로워크의 다양성과 변화, 자유를 만화 형식으로 표현한 포스터와 함께 새로운 CI도 공개됐다. 로고타입 옆에 주황색 원이 더해진 CI는 서로 다른 두 조직의 융합과 시너지를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