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즈니스 트렌드 & 동향(5월 1-2주차)
배터리 공유기업 ‘샤오뎬커지’ 5억 위안(814억 규모) 규모 B라운드 투자 유치
근래 중국에서 각광받는 배터리 공유시장의 선두주자 샤오뎬커지(小电科技)가 5억 위안 규모 투자유치를 했다. 샤오뎬커지는 올해 3월 엔젤투자, 4월 수천 만 위안 규모 시리즈A 투자를 받은데 이어 이달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텐센트를 비롯해 CDH, 세콰이아 캐피털 등이 참여 했다.
참고: http://36kr.com/p/5073817.html
쥐메이요우핀, 배터리 공유 서비스 지에뎬에 3억위안 투자
온라인 화장품 판매기업 쥐메이요우핀(聚美优品)이 배터리 공유기업 지에뎬(深圳街电科技有限公司)에 3억위안(한화 493억 원) 규모 투자를 했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쥐메이요우핀은 3개월 내 추가 투자를 공표했다.
참고 : http://36kr.com/p/5073577.html
텐센트-알리바바, 시총 3000억 달러(336조 원) 돌파
텐센트가 5월 첫 주 주당 248.4 홍콩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3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시총 3000억 달러는 중국 IT기업 중 가장 높은 수치다. 하지만 텐센트는 여전히 성장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텐센트에 이어 알리바바도 5월 두번째 주 시총 3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중국 양대 인터넷 기업이 ‘테크클럽(시총 3000억 달러 이상의 IT 기업군)’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참고 : http://36kr.com/p/5073117.html / http://36kr.com/p/5074244.html
中 엔젤이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세금 혜택 최대 70%
중국 국가재정부, 세무총국에서 VC와 개인 엔젤투자에 관한 세수 시범 정책을 발표했다. 북경,상해, 천진, 서안 등 8개 도시 시범지역 내 VC 및 엔젤 투자자가 시드단계 하이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최대 70%까지 세액공제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중국판 아프리카TV ‘잉크어’ 매각. 일인 미디어 시대 악영향?
중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인터넷 라이브방송 서비스기업 잉크어(映客)가 매각되었다. 인수기업은 쉬안야 글로벌(宣亚国际)이라는 신생 PR기업으로 잉크어의 지분 50%를 확보했다.
한때 중국에서 라이브방송이 대세처럼 여겨지며 관련 서비스가 우후죽순처럼 등장했다. 하지만 왕홍이 그랬듯 라이브방송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식으며 현재 살아남은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참고 : http://36kr.com/p/5074200.html
알리페이 의료서비스 플랫폼 출시
이달 9일 알리페이가 의료 서비스 플랫폼 ‘미래병원’을 출시 했다. 이 서비스는 알리페이를 통해 예약하고, 진료 받고, 결제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소비자는 건강과 관련된 문의, 건강 정보, 영유아 정보, 의료금융 등 15가지 관련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1500여개 공립 병원과 15개 의료기업에서 제공한다.
참고 : http://36kr.com/p/50742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