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 2017 년 지역생활문화 청년혁신가 사업 시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전정환 )는 지역의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잠재된 가치를 발굴하는 지역생활문화 청년혁신가를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 6월말 모집을 통해 최종 3개의 팀이 선정된 청년혁신가 사업은 앞으로 10월까지 두차례의 워크숍과 심화강의를 통해 혁신가를 발굴한다 .
지역생활문화 청년혁신가 사업은 지역의 잠재된 가치와 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팀이 선정되었다 .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주 농촌의 독립된 판로 개척을 위한 제주청년의 직거래 플랫폼 “을 추진하는 ”직팜 “ 등 총 3개 팀이 함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
혁신가 과정 커리큘럼에는 “문제인식과정과 문제의 정의 ”, “제주의 컨텍스트 발표 및 토론 ”, “가치충돌과 딜레마 ”, “비즈니스 모델 발굴 탐구과정 ” 등의 문제해결과정 4회와 멘토링 4회로 이루어진다 . 7월 5일부터 격주로 10월까지 진행되며 , 11월에는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의 청년 혁신가들이 모여 최종 결과를 공유하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 멘토링 , 코칭을 통해 참여자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다 정교화 하기 위한 과정이 진행된다 .
지난해 본 사업에 참여해 전국 2위의 결과를 만들어낸 이광석(세렌티피디 대표 )씨도 멘토링에 참여해 혁신가들에게 작년의 경험을 공유하고 혁신가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
참여자에게는 팀당 150(일백오십 )만원의 활동비가 주어지며 , 중간 프로젝트 진행비도 100(일백만 )만원 지원된다 . 그리고 최종결과 발표회를 통해 1,000만원의 상금도 주어질 예정이다 .
참여자들은 교육과정을 필수 참여해야 하며 , 중간 ·최종 발표시간을 통해 결과물 공유를 진행하게 된다 .
교육기간동안 J-space내 교류공간과 회의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과 체류지원사업 참여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제주의 고유문화를 발굴을 통해 지역가치를 확인하고 , 청년혁신가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효과적인 인재를 양성하려고 한다 .”며 “올해도 작년 사업과는 다르게 팀 단위 모집을 통해 각 팀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또는 제주에 필요한 정책으로 발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
한편 , 지난해 진행되었던 청년혁신가 사업에서 도출된 비즈니스 모델은 “Yolo Community(욜로 커뮤니티 )”이며 , 이는 제주 한달살기 프로젝트에서 모티브를 얻은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전국 13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혁신가가 함께 진행한 결과 발표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는 성과를 냈으며 , 후속지원으로 3천만원 지원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