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정부 및 여러 기업·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인터랙티브 차트로 제작하여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플래닛’서비스가 공개됐다.
정부 3.0 정책으로 공공 데이터를 개방함에 따라 국민 누구나 다양한 데이터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공공데이터포털, 서울시의 열린데이터 광장, 네이버 데이터랩 등 실질적인 기관과 기업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다.
데이터플래닛은 기존 데이터 플랫폼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여 민간 기업이나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데이터를 ‘가공’ 하여 제공한다. 단순한 이미지 차트가 아닌 다양한 차트와 지도, 그리드와 같은 인터랙티브 시각화 자료가 PC와 모바일 모두를 지원하는 반응형 차트로 제공되며 웹사이트, 개인 블로그로 공유·배포하는 작업도 용이하다.
데이터플래닛의 사이트에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 중에서도 찾고자 하는 내용만을 선별하여 확인할 수 있다. 물론 경제, 기술, 사회, 건강, 문화, 교육 등 분야별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주제별로 찾기에도 쉽다. 특별히 필요가 데이터가 있다면 복잡한 코딩 없이도 직관적이고 손쉽게 데이터 차트를 직접 제작할 수도 있다.
차트의 인터랙티브 한 움직임은 사용자의 호기심을 더한다. 사용자의 마우스 클릭 혹은 모바일 터치에 따라 차트의 원하는 부분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며 차트의 종류 또한 획일화 되지 않은 약 30여 종의 다양한 구성을 자랑한다.
돋보이는 점은 이러한 데이터 차트를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무료로 공유, 배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데이터플래닛에서 제공하는 차트가 인터랙티브 움직임이 있는 동적 차트임에도 버튼 클릭만으로도 원하는 웹사이트 혹은 개인 블로그에 손쉽게 게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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