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브레인, 동훈 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원 투자 유치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 업체 머니브레인은 최근 5억원을 투자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L&S벤처캐피탈로부터 1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후, 동훈 인베스트먼트가 추가로 5억원을 투자해 이들의 두달간 투자받은 금액은 총 20억원이 됐다.
2016년 챗봇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 머니브레인은 기술력과 사업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머니브레인은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챗봇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머니브레인의 챗봇 기술은 인간과 유사한 형태로 대화할 수 있는 대화관리기술(DM)을 핵심으로 하고 있으며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해 대화를 학습해 고도화된 답변을 할 수 있다.
머니브레인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농협은행 금융봇과 신한카드 챗봇을 구축했으며 현재 쇼핑, 공공, 의료 분야의 기관들과 업무 제휴 및 공동 연구를 통해 대화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북미, 일본 등의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인공지능 챗봇 업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