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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2017년 1분기 매출 8조 4천억 …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

알리바바 그룹은 2017년 6월 30일 기준 마감된 분기 실적을 17일 발표했다.

알리바바의 1분기 매출은 501억8400만 위안(74억300만 달러)으로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알리바바의 1분기 순이익은 140억3100만 위안(20억7000만 달러), 영업이익은 175억1300만 위안(25억8300만 달러), 조정된 EBITDA는 251억2400만 위안(37억600만 달러)였다. 영업이익률은 35%, 조정된 EBITDA 이익률은 50%, 그리고 핵심 상거래의 조정된 EBITA 이익률은 63%였다.

핵심 상거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하여 430억2700만 위안(63억4700만 달러)였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6% 증가하여 24억3100만 위안 (3억5900만 달러)을 기록했다. 디지털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한 40억8100만 위안(6억200만 달러)였으며 기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6억4500만 위안(9500만 달러)였다.

알리바바의 중국 소매 마켓플레이스 상 연간 활성소비자 수(구. 연간 활성구매자 수)는 4억6600만 명으로 지난 2017년 3월 31일에 마감한 12개월 기간 동안의 수치 대비 1200만 명이 더 증가했으며 중국 소매 마켓플레이스에서 월간 모바일 사용자는 6월에 5억2900만 명에 달해 2017년 3월 대비 2200만 명이 늘어난 수치를 보여줬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내 유료 고객 수는 이전 분기의 874,000명에서 1,011,000명으로 증가했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영업손실은 5억3200만 위안(7800만 달러)로 조정된 EBITA 손실은 1억300만 위안(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영업활동으로 발생된 순 현금액은 253억1100만 위안 (37억3300만 달러)이었으며 비일반회계 기준 잉여현금흐름은 221억4900만 위안 (32억6700만 달러)이었다.

 

한국과 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현장 중심으로 취재하며, 최신 창업 트렌드와 기술 혁신의 흐름을 분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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