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 단체 세듀랩과 사업 통합
메이커버스와 메이커스쿨을 운영 중인 메이커 교육 전문 업체 메이커스(대표 송철환)는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 단체 세듀랩(소장 최성일)과 사업을 통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메이커스는 2015년 부터 학교를 찾아가는 메이커 교육 브랜드 ‘메이커버스’와 중고생들이 디자인 씽킹과 메이킹으로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청소년 메이커 육성 프로그램 ‘메이커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 창의 교육 플랫폼 ‘메이커스쿨’을 진행중이다.
세듀랩은 2014년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 연구 단체로 출범 후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언플러그드 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피지컬 컴퓨팅, VR/AR 교육 분야에서 다수의 강사 양성과 학생 교육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메이커스는 세듀랩을 통합 후 메이커스쿨로 브랜드를 일원화하기로 했으며, 기존 세듀랩이 진행하던 모든 교육 사업 역시 메이커스쿨로 이관되어 진행된다. 이후에는 양사의 역량을 집결해 메이커 교육 콘텐츠 개발, 퍼실리테이터 양성, 통합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메이커스의 송철환 대표는 “내년 부터 SW 교육이 의무화되고, 자유학기제가 확대되며, 서울시교육청은 메이커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창의 교육 관점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이를 앞두고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연구 단체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세듀랩과 역량을 집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창의 메이커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서 보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