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AWS AI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하며, 인공지능(AI)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AI 스타트업 챌린지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3인 이상의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팀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 챌린지는AWS를 비롯하여 인텔, 현대 모비스, 포스코 ICT, 신한은행이 후원하며, 엔비디아, 메가존, 베스핀 글로벌 등이 교육 및 컨설팅 협찬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또한 임정욱센터장(스타트업얼라이언스), 네이버 클로바 AI 연구 개발 자문을 맡고 있는 김성훈 교수(홍콩과기대 컴퓨터공학과)를 비롯한 최동현 투자팀장(케이큐브벤처스), 이세영 수석(블루포인트파트너스), 박정남 책임(소프트뱅크벤처스), 김진영 대표(로아인벤션랩) 등의 인공 지능 및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참가팀들은 1차 예선에 걸쳐 아이디어 및 제안서를 심사 받게 되며, 심사는 기술의 성숙도, 사업화 기획 및 AWS기술 활용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5개팀에게는 AWS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관련 오프라인 교육과 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VC(벤처 캐피털), AI 전문가, 후원 기업 대상으로 최종 결선 발표를 진행한다.
최종 결선에서 선정된 5개 팀은 4월 18-19일 개최 예정인 국내 최대 IT 행사인, AWS 서울 Summit 2018에서 솔루션을 발표 및 전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상 1팀과 우수상 4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 및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최종 결전에 오른 각 팀에게는 참여 심사위원의 멘토링 기회가 제공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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