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메딕스, 마그나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의료기기 개발 벤처기업 솔메딕스(대표 양인철)가 바이오메디컬 분야 전문 투자사인 마그나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솔메딕스는 지난해 10월 휴젤과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R&D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솔메딕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자사 MOSAIC Platform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MOSAIC Platform은 의료기기 개발 플랫폼으로 초기 임상 아이디어를 관련 전문가를 통해 임상적 유용성, 기술성, 시장성, 허가 및 보험수가 등을 진단해 제품 기획 단계부터 사업화 가능성을 분석해주는 모델이다.
마그나 인베스트먼트 배준학 부사장은 “솔메딕스는 임상·공학·제조 분야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료기기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한 다년간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통해 제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MOSAIC Platform를 통해 시장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임상 의료진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보험수가 등을 고려한 안정적인 의료기기 시장 진입 전략을 보유하고 있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양인철 대표는 “올해 출시 예정인 제품들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솔메딕스의 열정과 가치를 증명하고 국내 의료기기 시장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글로벌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