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주차 중국 비즈니스 트렌드&동향] 글로벌 10대 IT브랜드에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
2018년 글로벌 IT브랜드 랭킹서 알리바바 7위, 텐센트8위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Brand Finance Tech 100 2018’서 알리바바가 7위를 차지했다. 전체 1위는 아마존이었으며 그뒤를 애플,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었다. 중국기업으로는 텐센트가 8위, 화웨이가 9위에 랭크되었다. 한국기업으로는 삼성이 전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디추싱, 칭쥐단처에 5,345억 원 투입 … 어러머에 맞대응?
다수의 중국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디디추싱이 자체 론칭한 공유자전거서비스 칭쥐단처(青桔单车)에 5억 달러(한화 약5,345억원)규모 자금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칭쥐단처는 중국 1, 2선 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관련 보도에 대한 디디추싱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디디추싱은 올해 1월 샤오란단처(小蓝单车 블루고고)를 인수하는 한편 자체 공유자전거 서비스 칭쥐단처를 청두(成都) , 퍼산(佛山), 허페이(合肥) 등 지역에 출시해 운영해 왔다.
주샤오후(朱啸虎) 진사장벤처스(金沙江创投 GSR Ventures) 대표가 공유자전거기업 ofo의 지분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주샤오후는 ofo의 초기 투자를 리드한 인물로 디디다처(현 디디추싱)와 샤오미 등 기업에 투자를 한 유명 VC다.
그는 이와 관련해서 “창업가는 자신만의 선택을 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창업가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지분을 전략투자자에게 팔것이다. 우리는 재무투자자며 전략투자자와 원하는 것이 다르다” 라고 말했다.
주샤오후는 ofo와 모바이크 합병을 찬성하는 입장이었지만, 근래 ofo가 담보 투자유치를 하며 관련 계획이 어르러진 바 있다.
쇼트클립 앱 ‘훠산샤오스핀(火山小视频)’, 미성년자 라이브방송 중지 조치
진르터우탸오의 쇼트클립 앱 훠산샤오스핀(火山小视频)측이 미성년자 라이브 방송 개설을 금지했다. 아울러 미성년자가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얻는 수익도 확인되는 즉시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후산샤오스핀 측은 미성년자 대상 유해 콘텐츠 역시 전면 조사하는 한편 발견 즉시 폐쇄할 방침이라 밝혔다.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징동금융(京东金融)이 최근 2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유치 후 징동금융의 기업가치는 200억달러(한화 약 21조 3,800억 원)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에는 중신건투(中信建投)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