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자몽, 美 비드콘서 창작자 위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자몽 콘텐츠펀딩’ 런칭
미디어자몽은 미국에서 개최된 비드콘 2017(Vidcon 2017, 이하 비드콘)에서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자몽 콘텐츠펀딩’을 22일 (미국 현지 시각) 정식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미디어자몽이 이번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자몽 콘텐츠펀딩’은 팬들의 후원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콘텐츠 제작비 마련과 아울러 실력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MCN인 풀스크린, 글로벌 에어전시 CAA, 뉴폼 디지털, 뮤지컬리 등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몽 콘텐츠펀딩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협력을 협의했다.
김건우 대표는 콘텐츠펀딩 플랫폼 출시에 대해, ”앞으로 크리에이터와 콘텐츠 기업들의 초기 제작 및 지속 가능한 창작활동을 적극 장려할 것”이며 “크리에이터 시장이 활성화 됨에 따라, 신규 고용창출 효과 또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비드콘은 유튜브, 디즈니, 어도비, 젠하이져 등 글로벌 굴지의 IT, 방송, 콘텐츠 기업들 스폰서로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온라인 비디오 컨퍼런스다. 전세계에서 유명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팬, 그리고 방송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영상 트렌드와 서비스를 발표하고 생각을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