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는 지난해 중국의 150여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할 정도로 중국 기술 산업 내에서 가장 떠오르는 분야다.
이러한 흐름이 있는 가운데 중국의 신용카드관리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인 51 credit card manager 가 CGV캐피탈로부터 5천만 달러(한화 548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51크레딧 카드매니저는 2013년 있었던 시리즈 A와 A+라운드에서, SIG과 크리스탈 스트림, 메리디안 캐피털 차이나로부터 총합 1,500만달러(한화 약 164억 4천만원)를 유치했었다. 당시 순 하이타오(Sun Haitao) 대표는 A라운드 투자금액은 리크루팅, R&D, 마케팅에 쓰일 것이라 밝혔었다.
51 크레딧 카드 매니저는 사용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용카드 고지서와 북키핑, 신용카드 어플리케이션과 거래 등 신용카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론칭 이후 현재까지 3천 6백만번 다운로드 되었으며, 3천 5백만개가 넘는 신용카드가 등록된 서비스다.
51크레딧 카드매니저는 지난해 투자유치 이후 온라인 대출 사업으로 확장하는 데 주안점을 뒀으며, 지난해 4월에는 사용자들이 1만 위안에서 6만 위안 사이(한화 약 175만원-1052만원)를 10분 내 빌릴 수 있는 간편대출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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