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SNS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 브랜디가 트렌드를 선도하는 20대 대학생들의 니즈 분석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SNS를 선보인다.
브랜디는 지난 12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서울 소재 5개 대학교(경희대·성균관대·연세대·중앙대·한양대) 13개 팀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SNS와 쇼핑 앱의 주 사용자인 20대 대학생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기 위한 일환이다.
‘브랜디’는 이용자에게 패션에 특화된 SNS를 통해 패션 브랜드, 정보, 아이템 등을 제공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기존 SNS가 사용자의 일상이나 풍경, 먹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면, ‘브랜디’는 패션에 초점을 맞춰 다른 사람들이 패션을 감상하거나 자신을 뽐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SNS의 장점인 쌍방향 소통을 통해 스스로 유행을 선도하고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과 함께 패션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다는 점이 브랜디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서정민 브랜디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20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기존 틀을 깬 패션 플랫폼과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브랜디와 5개 대학교 산학협력 평가회에서는 성균관대 ‘S-ONE 3팀’과 연세대 MD학회가 각각 1,2위를 차지해 상금 1백만 원과 4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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