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가 주최하고 앳스퀘어(대표 정희용), 한국무역협회(대표 김인호), 코엑스(대표 변보경)가 공동 주관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6 봄(Global Startup Conference 2016 Spring, 이하 GSC 2016 봄)’이 5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GSC 2016 봄’의 주제는 ‘문화콘텐츠와 정보기술의 융합’으로 공개 IR, 파워셀러-스타트업 해외판로개척 1:1 상담회, 스타트업 & 문화 콘텐츠 전시로 구성됐다.
사이버에이전트 벤처스 코리아가 후원하는 공개 IR의 특별상은 ‘크라클팩토리’과 ‘스튜디오씨드’ 팀에게 돌아갔다. 특별상 수상팀은 일본 최대 규모 투자대회인 라이징 엑스포에 동아시아 대표로 참가할 자격과 필요 경비가 주어졌다. 수상한 ‘크라클팩토리’는 글로벌 엔터데인먼트 미디어 커머스 ‘우먼스톡’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튜디오씨드’는 디자이너를 위한 프로토타입 제작도구 ‘프로토파이’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한국무역협회 e-Biz 지원본부가 진행한 파워셀러-스타트업 해외판로개척 1:1 상담회에서는 40여 개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상담이 이뤄졌다. 행사의 주제인 ‘기술과 문화콘텐츠의 융합’에 맞게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창작자 루프탑 바머(컬처 프로젝트), 3D 뮤지컬(더 로스트 가든)등의 문화 콘텐츠 전시와 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스타트업 & 문화 콘텐츠 전시는 인사이트파워(전기절약 타이머 콘센트), 페이트팜 프로젝트(페인트로 만드는 투사형 프로젝터스크린), 큐빗시큐러티(실시간 해킹 탐지 클라우드 SaaS서비스), 넥스-시스(산업용 스마트헬멧 및 웨어러블 솔루션), (주)비주얼캠프(시선 입력 및 시선 분석하는 VR HMD기술)등 30개의 스타트업이 전시에 참여했다.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기관 및 민간 지원 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GSC 2016 봄’ 행사는 벤처스퀘어가 2013년부터 매년 2회(봄, 가을) 주최하고 있다. 봄 행사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여러 지원 사업에 대해 알리는 정보성 행사의 성격을 띄고, 가을’ 행사는 그 해에 진행 사항들과 다가올 해의 트렌드를 정리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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