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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퀘어, 실리콘밸리 진출 스타트업 모집 나선다 … ‘스타트업 노매드’ 4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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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대표 명승은)와 액트너랩(대표 조인제)이 공동으로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선발•지원하는 ‘스타트업 노매드(Startup Nomad) 4기’ 모집에 나섰다.

벤처스퀘어와 액트너랩은 최종 선발팀을 대상으로 초기자금 투자, 멘토링, 네트워킹, 피칭 워크샵, 협업 공간, 홍보/마케팅 프로그램, 국내 데모데이 및 실리콘밸리 현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성장, 후속 투자유치 및 해외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스타트업 노매드(Startup Nomad) 4기 모집’은 6월 1일부터 7월 1일 까지 한 달간이며, 스타트업 노매드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해 오는 22일 오후 3시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의 모집분야는 ICT 전 분야 외 디지털 콘텐츠, 사물인터넷, O2O, 바이오, 헬스케어 등이며, 서비스(제품)를 가진 창업 5년 미만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법인 설립, 해외 투자 유치 등 해외 진출이 목적이다. 참가팀은 영어 피칭이 가능한 주요 경영진(CEO, CTO, CMO 등)이 해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팀에게는 평균 2,000만 원의 초기 자금을 투자하며, 프로그램 성과에 따라 벤처스퀘어와 액트너랩이 운영하고 있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과 마이크로VC 등을 통해 후속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가연계하고 있는 벤처캐피탈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후속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한다.

해외 현지 프로그램은 오는 9월 말에 3주 일정으로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다. 참가팀은 현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해 멘토링과 피칭 워크샵 등을 진행하며 현지 데모데이를 통해 해외 투자자와 네트워킹할 기회를 가진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창업지원 기관 및 스타트업을 방문해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 역시 가질 예정이다.

국내 데모데이는 벤처스퀘어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GSC)’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팀은 국내외 투자자 및 스타트업 지원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피칭하는 것뿐만 아니라 부스 전시를 통해 후속 투자 유치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벤처스퀘어 김태현 공동대표는 “스타트업 노매드 프로그램은 2013년에 시작해서 4년째를 맞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해외 진출 계획을 세운 국내 스타트업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액트너랩과 공동으로 투자, 멘토링,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타트업 노매드 프로그램은 7월 중순까지 팀 선발을 완료하고, 오는 12월까지 5개월의 대장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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