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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씨드, 라인과 에버그린 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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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없이 모바일앱을 프로토타이핑 할 수 있는 프로토타이핑툴 프로토파이(ProtoPie) 개발사 스튜디오씨드가 라인플러스와 에버그린 투자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디자이너와 개발자 간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도구 프로토파이는 2017년 1월 5일 상용화 이후 구글, 야후, 알리안츠와 같은 글로벌기업 뿐만 아니라 슬랙, 카카오와 같은 IT 기업 디자이너들이 현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중국 바이두, 알리바바 디자인그룹과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해외의 디자인팀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튜디오씨드는 라인의 모바일앱 개발 프로세스 개선에 참여하게 되며, 일본 시장 진출 시 라인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제일기획과 협업해 프로토파이의 기능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해외 42개국에 진출해 있는 제일기획의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프로토파이를 활용함으로써 세계 각국에 프로토파이 솔루션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구글 디자이너 출신인 스튜디오씨드 김수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프로토파이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언급했다. “아시아시장의 모바일 강자인 라인 및 에버그린과 한 배에 타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한국 소프트웨어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튜디오씨드는 구글, 삼성, 네이버 출신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2014년 창업한 이후 테크크런치 Top 5, 라이징 엑스포 도쿄, 스타트업 네이션 월드와이드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등 해외에서 더 많은 성과와 활동을 해왔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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