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거리축제 IF2018 파트너 모집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가 오는 30일(수)까지 ‘IF2018 스타트업 거리축제’에 함께 할 참여파트너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IF2018은 스타트업과 대중이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거리 축제다. 지난 2017년 열린 IF2017에는 푸드, 패션, 게임, 문화, 테크, 교육 등의 분야에서 10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약 3만여 명의 대중이 참여했다. 콘텐츠진흥원, 서대문구청, 연세대, 서강대, 숭실대도 파트너로 함께 했다.
올해 IF2018은 9월 29일(토)~30일(일) 신촌 연세로 450m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IF2018은 파트너사와 스타트업의 콘텐츠로 채우는 플랫폼형 축제다. 여러 스타트업이 자신의 콘텐츠를 이벤트, 프로모션, 공연, 컨퍼런스, 전시, 파티 등의 방식으로 구현한다.
IF2018은 △스타트업빌리지(스타트업 거리 전시부스) △스트릿쇼케이스(관객 참여형 거리 이벤트) △스팟세션(실내 스타트업 미니 컨퍼런스) △파트너빌리지(스폰서 브랜드 주제관) △네트워킹파티(참여기업 대상 가을밤 거리 네트워킹 파티)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참여파트너모집에서는 ▲스타트업빌리지에 참여할 스타트업과 ▲스트릿쇼케이스에서 함께 할 프로젝트팀을 모집한다. 스타트업빌리지는 참여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전시 부스다. 참여기업은 전시 부스와 테이블 등을 지원받는다. 별도의 부스 입점비를 부담하지 않아도 참여가능하다. 부스 안에서 제품전시, 시연, 서비스 체험, 이벤트, 프로모션 등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스트릿쇼케이스는 참여파트너의 프로젝트를 거리에서 선보이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다. 파트너가 제안하는 콘텐츠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전시 부스가 아닌 별도의 공간에서 구현한다. 이벤트 해커톤, 참여형 전시, 컨퍼런스, 캠페인, 토너먼트 등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 구성이 가능하다. 스트릿쇼케이스 참여 프로젝트팀은 최대 50m²의 독립 공간과 운영비의 일부를 디캠프를 통해 후원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은 디캠프와 IF 운영사무국 심의를 통해 6월에 선정된다. 한편, 디캠프는 IF2018 참여파트너 모집공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1일(월) 참가기업 모집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