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oT 스타트업 일본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
딜로이트가 ‘D3 X Morning Series’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들을 모집한다.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리더 김유석 상무)은 딜로이트 재팬(Japan)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그룹인 딜로이트 토마츠 벤처 서포트(리더 요시무라 타카오)와 함께 서울(6월 19일), 오사카(6월 20일), 도쿄(6월 22일)에서‘D3 X Moring Series’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D3 X Moring Series는 국내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을 연결하는 폐쇄형 피칭 행사 D3(Deloitte Demo Day)와 일본의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는 투자 피칭 프로그램인 모닝 피치(Morning pitch)와 모닝밋업(Morning meetup)이 결합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협소한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돕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난 5월 10일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이 개최한‘Go SEA(South east Asia) with SGX(Singapore Exchange, 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 이은 두 번째 국내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유망 스타트업들은 국내 및 일본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일본 진출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오사카 및 도쿄에서 진행하는 피칭 행사에는 스타트업들이 약 150여 명 이상의 일본 측 투자자들을 만날 기회를 가지게 된다.
김유석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 리더는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문그룹은 일본 딜로이트 토마츠 벤처 서포트와의 협력을 통해 정기적으로 일본 투자자에게 한국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라며 “일본의 유망 스타트업 또한 국내 투자자 및 기업에 소개함으로써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제품을 완성했거나 판매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