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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마이닝 거래소 ABCC, 한국 시장 진출

고유 트레이딩 마이닝 메커니즘 “ToM (Trade-to-Mine)”으로 지난 4월 런칭 후 3개월 만에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상위 12위(코인힐즈 기준)으로 진입한 싱가포르 거래소 ABCC가 한국어 사이트를 오픈했다.

트레이딩 마이닝은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이 연동되어, 암호화폐 거래를 하는 사람들이 채굴에 대한 보상으로 거래소 코인을 지급받는 방식이다.

ABCC는 하루에 블록당 채굴되는 AT토큰 수에 제한을 두며 (첫 반감기 기준, 블록 당 87,500개), 해당 블록에서 차지하는 개인의 거래 수수료 비율에 맞춰 보상을 받게 하고 있다.

ABCC 설립자인 캘빈 쳉 (Calvin Cheng) 대표는 “트레이딩 마이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지만 거래소 마다 다른 수익모델로 냉정한 투자자 평가를 받고 있다. 수익성이 지속적이지 않거나, 시세가 지나치게 조작되는 거래소들의 경우 투자자들이 급속도로 떠나고 있다.”며, “이번 ABCC의 한국 시장 진출을 계기로 한국 투자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 / 제 눈에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연예인입니다. 그들의 오늘을 기록합니다. 가끔 해외 취재도 가고 서비스 리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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