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협업 문서 툴 애디터(Additor)가 테크스타즈(Techstars)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테크스타즈는 와이컴비네이터와 같은 글로벌 초기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우버, 샌드그리드, 트윌리오 등 유니콘 기업에도 투자한 바 있다.

애디터는 수많은 포맷의 정보를 한 곳에서 정리하고, 프로젝트 문서별로 쉽게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협업 생산성 툴이다. 이들은 테크스타즈와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쿠텐(Rakuten)이 함께 호스팅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애디터 장지원 대표는 “테크스타즈는 애디터의 제품과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라며 “라쿠텐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 시너지를 모색할 수 있는 큰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베타버전으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정식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후속투자와 함께 본격적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