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 서비스 자란다,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
만 3~13세 어린이를 위한 아이돌봄 선생님 매칭서비스 ‘자란다’가 신한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돌봄 부담이 큰 직장인 부부의 일과 가정 양립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의 모바일 앱 ‘쏠(SOL)’ 고객에게는 자란다 서비스 최초 이용 시 2시간 무료 혜택과 매회 이용 시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혜택은 내년 2월까지 제공되며, 상세 내용은 쏠(SOL)의 써니존 내, “신한은 쏠쏠하다” 중개 제휴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란다는 교육이 필요한 학령기 자녀에게 단순 돌봄이 아닌 놀이와 기초학습을 병행한 아이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8월 기준 약 2천5백여 명의 대학생 선생님이 매월 2천6백여 시간의 방문돌봄을 진행 중이다. 자란다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매월 진행하는 데모데이 ‘디데이’의 지난 4월 우승팀으로, 돌봄서비스를 하고 있는 육아 스타트업으로서는 최초로 은행과 협약을 맺었다.
자란다 장서정 대표는 “자란다는 아이의 성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맞춤 매칭 과정을 모바일로 바로 진행하고, 부모는 매칭된 돌봄 선생님의 실제 활동 기록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양육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퍼커넥트, 상반기 매출 464 억원 기록…전년 동기 대비 71.4% 성장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는 2018년 상반기 실적 집계결과,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한 매출 46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해외 사무소 설립을 통한 현지화 마케팅 효과 ▲중동· 미국 등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매출 비중 확대 ▲인도·프랑스·멕시코 등 신흥 시장의 매출 신장 등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하이퍼커넥트는 최근 일본, 싱가폴, 터키, UAE, 인도 등 총 5개 국가에 현지 사무소를 설립하고 지역별 사용자 특성에 맞는 현지화 서비스 및 마케팅에 적극 투자해왔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능력을 통해 중동, 미국 등 거점 지역에서의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비디오 소셜 네트워크 트렌드에 힘입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인도, 프랑스, 멕시코 등 신흥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매출 성장률 100%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퍼커넥트 안상일 대표는 “하이퍼커넥트는 높은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 중이며, 하반기에도 주요 글로벌 지역에서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향후 신제품 출시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세계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이퍼커넥트는 설립 첫 해인 2014년 매출 21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연간 매출 624억원으로 설립 4년만에 30배가 넘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전체 매출의 9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등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면모를 갖췄다. 현재 하이퍼커넥트의 영상 메신저 ‘아자르’는 현재 전세계 230개국 19개 언어로 서비스 되며, 누적 다운로드 수 2억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하이퍼커넥트는 향후 ‘아자르’의 비즈니스 모델을 다변화하고 인공지능, 머신러닝 분야의 다양한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 중장기 성장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현재 하이퍼커넥트는 ▲기술 ▲글로벌 ▲오리지널아이디어를 키워드로 한 신사업 프로젝트 ‘하이퍼X’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일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 런칭을 통해 시장성 검증을 완료한 인공지능 카메라 앱 ‘피카이’(picai)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바인테크, 어린이 안전통학버스용 비콘 디바이스 및 서비스 개발
바인테크는 어린이의 통학버스 승·하차 정보알림과 통학버스 실시간 위치알림이 가능한 블루투스 비콘 및 이동통신 기반 ‘어린이 안전통학 서비스’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통학 서비스’는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BLE) 기반의 비콘 스마트 태그와 비콘 신호를 수신하는 스캐너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다. 통학버스, 유치원(학교) 등에 스캐너를 설치하면 이동통신단말기 혹은 인터넷을 통해 비콘을 소지한 유·아동의 통원 과정에서의 실시간 소재를 확인할 수 있다.
유·아동이 소지한 비콘은 평상 시에는 바인테크가 기출시한 위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분실방지 및 미아방지 용도로 사용가능하다. 통학 시에는 차량 및 유치원에 설치된 스캐너와 어린이 안전통학 서비스 플랫폼과 연동하여 안전통원 지킴이, 출결 및 원내 이탈확인, 비상상황 알림 서비스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바인테크는 2017년 8월 미아 및 반려동물 찾기, 나의 귀중한 물건에 대해 분실방지가 가능한 위존 비콘 디바이스와 위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기술을 안정화하고 개선하여 어린이 안전통학 서비스용 디바이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인테크의 ‘어린이 안전통학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전용 블루투스 스캐너는 통학차량의 ‘디지털 운행기록계(DTG, Digital Tacho Graph)’의 차량운행 데이터와 통합했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전국 교육청 단위의 어린이통학버스 실시간 위치알림 관련 사업에 적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DTG 제조사 및 차량운행 관리서비스 제공사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바인테크의 김학기 대표는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안전사고의 예방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위존 비콘 스마트태그와 비콘스캐너를 활용하여,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에 적용할 수 있으며, DTG 연동서비스뿐만 아니라 이미 출시된 위존 어플리케이션을 확장하여 자체적인 통학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