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엔젤스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 중문에서 ‘AAA Reshape Jeju’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AAA Reshape Jeju’는 AAA가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을 국내외 투자자에게 소개하고, 투자자간 네트워킹을 돕기 마련됐다. 국내외의 유명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 대기업 30여 곳과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국내외 8개 기업의 IR피칭, 네트워킹 파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첫 연사로는 5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보유한 SOSV의 매니징 디렉터, William BaoBean이 나선다. 500회 이상의 투자를 통해 얻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성공, 실패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또한, 하드웨어 기업 투자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국내 딥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선보엔젤 파트너스에서 하드웨어 기업 육성 사례를 공유한다.

IR 세션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 수혜 기업인 투아이즈테크, 아이시냅스, 발트루스트, 크레모텍, 어브로딘과 서울디지털재단의 빅데이터 시범사업 ‘유니콘파인더 DIBS’ 지원 기업인 키센스, 인데이터랩이 IR 피칭을 통해 후속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해외 기업 중에서는 대만 블록체인 스타트업 Cartesi가 IR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AAA에 가입했거나 가입 예정인 기관 대상 프라이빗 초청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