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Android, Window 8 등 OS Platform별로 따로 개발해야 하는 어플리케이션,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최근 일본에서 진행되었던 [스마트 폰&모바일 EXPO]에 출품한 아시아루의 “Monaca”가 위와 같은 개발자의 고민을 해결 해 줄 수 있다. 아시아루의 “Monaca”는 HTML5 기반의 앱 개발 플랫폼이다. HTML5, JavaScript, CSS의 하이브리드 개발이 가능하며, 웹브라우저 사용만 가능하다면 누구라도 곧바로 앱 개발을 할 수 있다. 앱 개발에 필요한 빌드 도구와 스토리지 등은 모두 SaaS로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개발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다는 점 또한 이 서비스의 큰 장점이다. 현재 iOS/Android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메인으로 밀고 있으며, 일본 내 아식스와 아사히 TV등이 “Monaco”서비스를 활용하여 앱 개발중에 있다. 추후 Tizen 및 Firefox OS 등과 같은 새로운 모바일 OS에도 대응을 할 예정이다.
iOS / Android 앱 개발을 동시에?
“Monaca”는 최신 web 기술인 HTML5 + JavaScript 를 채택, 누구나 쉽게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지금까지 모든 OS에 맞추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해왔다면, “Monaca”를 사용하여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한번에 개발할 수 있다.
“Monaca”는 기존 단말기들의 공개된 네이티브 API 지원을 서비스 내에서 함께 하고 있다(카메라, 가속도 센서, 연락처 목록, 파일 액세스, 나침반, GPS, 네트워크, 알림, 바이브레이션). 또한 “Monaca”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Monaca Frame Works]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로 GitHub에 공개되어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개발 및 테스트 가능!
프로젝트 파일 및 소스코드까지 모두 클라우드에 저장한다. 언제 어디서나 웹으로 접속하면 앉은 자리에서 개발이 가능 한 것. 접속 가능한 브라우저와 단말기만 있으면 별도의 개발 환경 설치가 필요 없이 코딩에서 앱 빌드를 통한 동작 확인까지 간편하게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다. Apple App Store와 Google Play에서 “Monaca”디버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개발중인 앱의 동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 다운 받은 “Monaca”디버깅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브라우저 상에서 HTML5 어플리케이션을 디버깅할 때 사용되는 Firebug와 동일한 기능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Monaca”는 현재 베타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으며 개인, 기업 따지지 않고 무료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추후 업데이트 될 정식 버전에서는 “협업 기능”, “버전 관리”, “CMS 연계 기능”등과 같은 기능들을 부분 유료화 할 계획이다.
“Monaca”서비스를 제공하고있는 アシアル(아시아루)사는 2002년 창업한 회사로써, PHP 언어를 중심으로 한 서버 사이드 기술 전문 벤처로 시작되었다. SI 형식의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을 하던 아시아루는 PHP 모바일 개발자 강좌를 시작으로 PhoneGap 강좌 및 대규모 개발자 세미나 등을 열며 개발자 전문 서적 및 개발자 미디어 활동까지 발을 넓혔다. PHP 언어를 주축으로 한 오픈 소스 기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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