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 양성한다
구글코리아가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인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Develop with Google)’ 3기 모집을 시작했다.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는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구글의 프로그램으로, 다른 참가자는 물론 구글 사내 여성 엔지니어, 업계 여성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기회를 통해 국내 여성 엔지니어 커뮤니티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참가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1기와 2기에는 총 43명의 학생이 참가해 프로그래밍 능력 향상 및 커리어 개발을 위한 8주 간의 실질적인 교육에 참여했다.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3기는 2019년 1월 10일(목)부터 2월 28일(목)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된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p구글 엔지니어 멘토와 함께 하는 코드랩 p여성 엔지니어로서의 커리어 개발 및 리더십 프로그램 p업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테크 토크 등을 통해 참가자의 중장기적인 커리어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제공된다.
국내·외 컴퓨터 및 전기전자공학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석·박사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복수·이중·부전공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프로그래밍 능력 평가 및 면접을 거쳐 20명 내외의 참가자가 선발될 예정이다.
구글은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외에도 컴퓨터 과학 혹은 관련 전공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우먼 테크메이커스 장학 프로그램, 중고등학교 여학생이 컴퓨터 과학을 쉽게 접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마인드 더 갭(Mind the Gap) 프로그램 등을 진행 중이다.
구글코리아 홍준성 엔지니어링 총괄 디렉터는 “지난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 1기와 2기를 통해 미래의 여성 엔지니어들을 만나며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발굴 및 양성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테크 분야의 다양성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